이태원사고로 재조명 받는 CP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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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PR은 ‘Cardio Pulmonary Resuscitation’의 약자로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를 말한다.

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심장의 기능을 시술자가 대신하여 뇌에 혈액을 공급해 뇌사를 방지하는게 목적으로 심장이 멈추고 숨을 쉬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다.

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약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. 추가적인 사상을 막을 수 있던 것은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와 경찰, 시민들의 심폐소생술(CPR)이었다.

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.

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혈액 공급이 4-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.

  • 아래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에서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.

https://youtu.be/q7J2T6MFA9g