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서이초 1학년 담임 교사였던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A씨의 사망 배경과 관련해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은 교사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조사에 나섰다.
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진 이후 서이초 학생 학부모들의 갑질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.
서이초 교사들은 “서이초의 민원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”라고 했는데,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도 이런 민원에 시달렸다는 제보다.
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, 고인이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1학년 학급 학부모들에게 쓴 손 편지가 공개됐다.

